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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증여세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과 면제한도를 알아보세요. 부부, 형제, 자녀 간의 세금 절약 방법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다루어, 증여시 절세효과를 누리고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증여세썸네일

 

 

증여세란 무엇인가?

증여세는 대가없이 재산을 이전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증여를 받는 사람이 납부하게 되는 세금으로, 국가는 이를 통해 재산의 불평등한 분배를 완화하고자 합니다. 

 

증여세는 수혜자의 입장에서 보면 약간 섭섭한 감이 있습니다. 이미 세금을 내고 번 재산인데, 다시 한번 세금을 내라니 말이죠. 하지만 국가 입장에서는 부의 공평한 재분배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계산법

증여세 계산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여받은 재산 가액을 파악한다.
  2. 증여받은 금액에 따른 세율표를 참고한다.
  3. 세율표에 따른 세액을 계산한다.
  4. 누진공제액을 차감한다.

증여세율은 재산가액이 클수록 누진율이 적용되어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누진공제액은 세액계산 시 차감해 주는 액수로, 증여세 부담을 완화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세부담이 과도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구분 증여세 면제한도 세율 누진공제액
1억원 이하 - 10% -
1억 ~ 5억원 이하 - 20% 1,000만원
5억 ~ 10억원 이하 - 30% 6,000만원
10억 ~ 30억원 이하 - 40% 1.6억원
30억원 초과 - 50% 4.6억원
부부간 6억원 일반세율 -
형제간 1,000만원 일반세율 -
성년자녀 5,000만원 일반세율 -
미성년자녀 2,000만원 일반세율 -

 

산출 세액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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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증여세

부부간에는 10년간 최대 6억원까지 증여세 면제한도가 적용됩니다.

 

2018년 세법개정으로 부부간에도 모든 재산 이전이 조사대상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부간 세액계산시 일반적인 증여세율이 적용되며, 예외적으로 연령이나 거주지역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형제간 증여세

형제간에는 '기타 친족'으로 분류되어 1,000만원의 증여세 면제한도가 적용됩니다.

 

다만 형제간보다 부모를 거쳐 간접적으로 증여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증여계약서 작성 등 증빙자료 확보가 중요합니다.

자녀 증여세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간 최대 5,000만원까지 증여세 면제한도가 적용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2,000만원까지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의 연령별로 분산증여를 계획한다면 증여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개정세법에 따라 결혼자녀의 경우 1억원 추가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여세 절세의 기본원칙

증여 시 세금납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원칙이 있습니다. 

  • 수혜자의 면제한도를 최대한 활용한다.
  • 연령이나 신분별 면제한도를 고려한다.
  • 부동산 감정평가 금액 조정 등 과세표준을 낮추는 방안을 활용한다.
  • 10년간 분산증여 계획을 세워 시행한다.

증여세 납부는 피할 수 없지만 철저한 계획을 세운다면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전에 국세청 증여세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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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증여세는 재산분배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지만, 과중한 세금은 오히려 재산형성의 동기를 꺾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증여세제도는 형평성과 재산형성 동기의 조화를 고려하여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수혜자들도 세부담 최소화를 위해 관련 지식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증여세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본문이 증여세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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